패브릭 소파 강아지 오줌 | 냄새와 얼룩 지우는 방법
목차 (8)
패브릭 소재의 소파에 반려견이 소변을 보면 천 스며듦과 동시에 심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방치하면 얼룩이 지고 냄새가 빠지지 않으므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집에 있는 세제를 활용해 얼룩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하는 순서입니다.
초동 조치와 물기 흡수
소변을 발견한 즉시 마른 키친타올이나 수건을 여러 겹 겹쳐 소파 위를 꾹꾹 눌러줍니다. 문지르면 소변이 패브릭 안쪽으로 더 깊게 스며들므로 지그시 누르는 방식으로 흡수합니다. 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합니다.
청소 도구와 천연 세제 준비
식초,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따뜻한 물을 준비합니다. 식초는 암모니아 냄새를 중화하는 데 탁월하고 주방세제는 단백질 얼룩을 분해합니다. 소파 천이 물에 약한 재질이 아닌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먼저 테스트를 해봅니다.
식초 용액으로 냄새 중화하기
- 따뜻한 물과 식초를 2대 1 비율로 섞어 희석액을 만듭니다.
- 분무기에 넣거나 깨끗한 수건에 적셔 오줌 자국 부위에 톡톡 두드리듯 바릅니다.
- 식초 성분이 소변의 퀴퀴한 냄새 성분을 중화하도록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냄새가 심한 경우 이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냄새 분자를 완전히 분해합니다.
주방세제로 잔여 얼룩 지우기
- 물에 주방세제를 몇 방울 떨어뜨려 가벼운 거품 용액을 만듭니다.
-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을 이용해 얼룩 부위를 살살 문질러 줍니다.
- 거품이 얼룩을 감싸 안도록 잠시 두었다가 젖은 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냅니다.
천을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보풀이 일어나거나 원단이 상할 수 있으므로 힘을 조절합니다.
베이킹소다로 습기와 잔여취 흡수
세척이 끝난 부위의 물기가 아직 남아있을 때 베이킹소다 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베이킹소다는 남은 수분과 냄새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상태로 서너 시간 이상 방치하여 가루가 완전히 말라 바삭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청소기로 베이킹소다 제거하기
시간이 지난 뒤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소파 위에 쌓인 베이킹소다 가루를 깨끗이 빨아들입니다. 솔 브러시가 달린 흡입구를 쓰면 패브릭 결 사이에 낀 가루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청소기 먼지통을 비운 후 마무리 상태를 확인합니다.
완전한 건조와 냄새 확인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이나 선풍기를 켜서 젖은 소파 속까지 완전히 말려줍니다. 뜨거운 바람을 쓰면 패브릭이 수축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풍이나 자연풍을 씁니다.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고 여전히 냄새가 난다면 탈취제를 뿌려줍니다.
냄새가 다시 올라올 때의 대처
완전히 말랐다고 생각했음에도 날씨가 습하면 소변 냄새가 다시 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시중에 판매되는 반려동물 전용 효소 탈취제를 뿌려 남아있는 단백질 성분을 분해합니다. 소파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커버를 벗겨 세탁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즉시 흡수하고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소파 얼룩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같은 장소에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전용 탈취제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락스는 패브릭 색상을 탈색시키고 강아지에게 유해할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죽 소파는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쓰면 표면이 상할 수 있으므로 전용 가죽 클리너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