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타 통기타 순서 | 입문자가 알아야 할 차이점과 선택 가이드
목차 (7)
전자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반드시 통기타를 거쳐 갈 필요는 없습니다. 두 악기는 생김새와 소리를 내는 방식이 다르므로 처음부터 전자기타로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손가락의 굳은살이나 기초 코드 운지법에서 약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자신의 음악적 취향과 선호하는 곡의 장르에 맞춰 악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 악기의 소리 발생 원리와 구조를 가르는 핵심 차이
통기타와 전자기타의 가장 큰 차이는 소리를 증폭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통기타는 나무 울림통 자체의 공기를 통해 소리를 키웁니다. 반면 전자기타는 금속 줄의 진동을 픽업이라는 장치가 전기 신호로 바꿔 앰프를 통해 소리를 내보냅니다. 이 구조적 차이 때문에 전자기타는 자체 소리가 작아 집에서 연습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줄의 장력과 굵기 차이로 인해 연주감에 변화가 생기는 이유
통기타는 줄이 두껍고 장력이 강해 초기 입문자가 손가락 통증을 겪기 쉽습니다. 전자기타는 상대적으로 줄이 얇고 장력이 낮아 누르기가 수월합니다. 이 때문에 손가락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초보자도 전자기타를 잡을 때 부담이 적습니다. 줄의 높이인 현고 역시 전자기타가 낮게 세팅되는 경우가 많아 운지가 편합니다.
처음부터 전자기타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연습 상황
평소 록 음악이나 헤비메탈, 재즈 등 일렉트릭 사운드 중심의 곡을 연주하고 싶다면 전자기타로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통기타로 배운 주법이 전자기타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벤딩이나 해머링 같은 전자기타 특유의 주법을 처음부터 익히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흥미를 쉽게 잃지 않으려면 좋아하는 곡으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통기타를 먼저 거쳐 가는 과정이 더 적절한 학습 환경
주변에 앰프를 두기 어렵거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연주하고 싶다면 통기타가 적합합니다. 통기타는 장비가 단순해 기타 본체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연주할 수 있습니다. 코드 스트로크 중심의 반주법을 익히기에 좋고 노래를 부르며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타일에 어울립니다. 굳이 복잡한 장비 없이 기타의 기본기를 다지고 싶을 때 선택합니다.
초보자가 헷갈리기 쉬운 두 악기의 겉보기와 실제 주법
둘 다 프렛이 나뉜 넥과 6개의 줄이 있다는 점에서 형태가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전자기타는 앰프와 케이블, 이펙터 같은 부가 장비가 필수적으로 동반됩니다. 통기타는 악기 자체만으로 완결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전자기타를 고를 때는 악기 가격 외에도 앰프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실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악기를 고를 때 점검해야 할 조건
연습 가능한 장소와 예산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밤에 원룸이나 아파트에서 연습해야 한다면 헤드폰을 꽂을 수 있는 전자기타와 미니 앰프 조합이 실용적입니다. 반면 장비 세팅이 번거롭고 순수하게 코드를 잡으며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 통기타가 알맞습니다. 자신이 주로 듣는 음악 장르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기준입니다.
기타 외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대안 악기
기타의 줄 누르기가 너무 고통스럽다면 우쿨렐레로 기초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쿨렐레는 줄이 4개이고 나일론 재질이라 손가락 통증이 적습니다. 화성학의 기본 구조를 익히기에 좋고 기타로 넘어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타 고유의 묵직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우쿨렐레는 다른 소리가 나므로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전자기타를 배우기 위해 통기타를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좋아하는 장르와 연습 환경을 고려해 선택하십시오.
앰프를 끄거나 헤드폰을 연결하면 소음 없이 연습할 수 있어 통기타보다 층간 소음 부담이 적습니다.
기타 본체와 앰프, 케이블을 포함해 입문용 패키지는 보통 2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