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는 법 | 배를 타지 않고 육로로 이동하는 경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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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섬이지만 현재는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배편을 이용했으나 거가대교와 통영과의 육상 연결 도로가 개통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육지 여행지처럼 도로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육상 교통을 통한 거제도 진입
거제도는 부산과 통영 방면에서 다리와 터널로 이어져 있어 차량 통행이 상시 가능합니다. 부산 강서구에서 출발하는 거가대교를 건너면 곧바로 거제시 연초면과 장목면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통영 쪽에서도 신거제대교를 통해 거제시 사등면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서울이나 대구 같은 내륙 지역에서도 고속버스를 타고 환승 없이 거제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철도 노선은 따로 없으나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 경로에 다리 통과 구간이 자동으로 잡힙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대교를 달리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거제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배를 예약하거나 시간표를 맞출 필요가 없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거가대교와 육지 연결 도로 건설 배경
과거의 거제는 마산이나 통영에서 여객선을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전형적인 남해안의 섬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물류를 원활하게 유통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 교량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010년에 완공된 거가대교는 바다 위를 지나는 다리와 해저 터널을 결합한 거대한 토목 구조물입니다. 이 다리가 생기면서 부산과의 이동 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되었습니다. 통영과 연결된 기존 다리들도 확장 정비되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주말마다 부담 없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육로 연결은 거제 경제와 관광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출발 지역과 이동 수단에 따른 경로 선택
출발하는 위치에 따라 거제도로 향하는 가장 빠른 도로 노선이 달라집니다.
- 부산 및 경남 동부 지역에서 출발할 때는 명지나 가덕도를 거쳐 거가대교를 타는 것이 가장 직관적입니다.
- 서울이나 중부 지방에서 고속버스를 탈 때는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해 통영을 거쳐 신거제대교를 건너게 됩니다.
- 전라도 및 서남권에서 이동할 때는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사천과 고성을 거쳐 통영을 경유합니다.
- KTX를 이용할 경우 진주역이나 마산역에서 내려 시외버스로 환승해 거제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량 이동 시 발생하는 통행료 부담
배를 타지 않는 대신 차량으로 거제에 진입할 때 고속도로 및 교량 통행료가 발생합니다. 특히 부산 방면에서 거가대교를 건널 때는 민자 구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통행료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비용은 소형차와 대형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하이패스나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통영 쪽의 신거제대교는 일반 국도의 연장선이라 별도의 통행료가 없습니다. 따라서 예산을 절감하고 싶다면 통영 방향 국도를 경유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과 연료비, 통행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코스를 정해야 합니다. 자가용 운전자라면 출발 전 하하이패스 카드 잔액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시간 교통 상황과 통행료 확인하는 방법
거제로 향하는 도로의 교통 혼잡도와 정확한 통행료를 미리 파악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소요 시간을 조회합니다. 거가대교 공식 운영 누리집에 접속하면 차종별 정확한 통행료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명절 연휴에는 거가대교 주변 진입로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빚어질 때가 많습니다. 출발하기 전 포털 지도 서비스를 열어 사고나 공사 구간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대체 우회 도로를 미리 알아두면 예상치 못한 지체를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섬 안의 다른 부속 섬으로 가는 여객선 이용
거제도 본섬 자체는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지만, 거제에 속한 작은 섬으로 갈 때는 여객선을 타야 합니다.
- 외도 보타니아나 해금강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장승포나 구조라 항구에서 유람선에 승선합니다.
- 장사도나 매물도 역시 거제 주변 항구에서 정기적으로 출발하는 도선과 여객선을 이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경을 바다 위에서 가까이 보기 위한 필수적인 코스입니다.
- 따라서 거제 본섬까지는 차로 가고, 본섬 안에서 다른 섬으로 갈 때만 배를 타는 형태가 됩니다.
기상 악화 시 교통편 운행 여부 확인
육로로 가기 때문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도 거제 본섬으로 가는 자동차와 버스는 정상 운행됩니다. 하지만 본섬 안에서 외도나 다른 섬으로 들어가는 유람선은 기상 악화 시 전면 통제됩니다. 거제 여행 일정 중에 해상 관광이 포함되어 있다면 당일 날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강풍이나 높은 파도로 인해 배가 결항되면 섬 내부의 육상 관광지로 일정을 변경합니다. 육로 통행에는 지장이 없더라도 안전을 위해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행 계획을 유연하게 세우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입니다.
거제도는 다리와 터널이 잘 연결되어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본섬 주변의 작은 섬을 구경할 때만 유람선을 이용하게 됩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대략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만 배차 간격이 넓은 편이므로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