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1회 색상 | 검은 머리 탈색 시 나타나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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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를 한 번 탈색하면 보통 붉은 기가 도는 갈색이나 오렌지빛이 강한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모발의 멜라닌 색소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백금발처럼 밝은색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의 모질과 모발의 굵기에 따라 결과물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 제거의 원리
탈색은 모발 내부에 있는 검은색 색소인 멜라닌을 인위적으로 파괴하는 과정입니다. 탈색제에 포함된 성분이 큐티클을 열고 안쪽의 색을 연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1회 진행 시에는 완전히 탈색되지 않고 중간 단계의 색소들이 남게 됩니다. 이로 인해 원래 머리카락이 가진 붉은 톤이 강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완전히 하얀 머리가 되려면 여러 번의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합니다.
개인차를 결정하는 모발 상태
사람마다 타고난 머리카락의 굵기와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탈색 반응도 다릅니다. 가늘고 밝은 갈색을 띠는 모발은 한 번만으로도 꽤 밝은 노란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굵고 짙은 검은색 모발은 붉은 기가 많이 섞인 어두운 갈색으로 남기 쉽습니다. 염색을 자주 했던 모발이라면 색이 불균일하게 빠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시술 전에 자신의 머리 상태를 전문가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탈색 1회 후 나타나는 색감
대부분의 경우 1회 탈색 후에는 흔히 말하는 황금색이나 주황빛 갈색을 띠게 됩니다. 이 색상은 단독으로 보기에 다소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어 후속 염색이 필요합니다. 애쉬 계열로 염색하고 싶다면 1회로는 색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파스텔톤이나 밝은 은발을 원한다면 추가 탈색이 불가피합니다. 탈색 횟수가 늘어날수록 모발 손상은 비례하여 커지게 됩니다.
모발 손상도와 관리법
탈색은 모발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는 강력한 화학 시술입니다. 1회만 하더라도 모발이 푸석해지고 엉킴이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시술 직후에는 전용 단백질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색이 더 빨리 빠지고 모발이 상하니 미지근한 물을 권장합니다.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 머리카락의 유분막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염색으로 보완하는 방법
탈색 후 남은 주황빛을 잡기 위해 보색 샴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색 샴푸는 노란색과 반대되는 보라색 색소를 넣어 색감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노란 기를 잡아주어 한층 차분하고 세련된 색상을 연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보색 샴푸를 방치하는 시간에 따라 색 변화의 정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1회 탈색 후에는 토닝 과정을 거쳐 다음 염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시 주의사항
두피가 예민한 경우 탈색제 성분이 따갑거나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시술 전 며칠 동안은 머리를 감지 않아 두피에 자연적인 기름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도 예민한 피부를 보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서 약을 바르면 뒤쪽이나 안쪽 머리에 얼룩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가급적 숙련된 전문가가 있는 미용실을 방문하여 시술받기를 권합니다.
추가 탈색 시 고려할 점
한 번 탈색하고 나서 머릿결이 감당할 수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거나 뚝뚝 끊어진다면 추가 탈색은 무리입니다. 휴식기를 최소 2주 이상 가져 모발이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너무 자주 탈색을 진행하면 머리카락이 녹아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모발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다음 단계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색상 지속력 높이기
탈색 후 염색을 하면 일반 머리보다 색이 금방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카락 겉면이 열려 있어 색소가 쉽게 유출되기 때문입니다. 색을 오래 유지하려면 미온수 세안을 생활화하고 열기구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모발에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인 컬러 샴푸 사용으로 색감을 보충해 주면 유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검은 머리 1회 탈색은 붉은 기가 도는 주황색 계열로 변합니다. 모발 손상이 큰 시술이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과 전문가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본인의 모발 상태를 잘 파악하여 원하는 색상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탈색은 머리카락 자체를 끊어지게 만들지만 두피 뿌리까지 뽑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피 자극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지만 모발 손상을 고려하여 충분히 헹구고 보습 처리를 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