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금 판별법 | 입으로 깨물었을 때 이빨 자국이 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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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은 무른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입으로 강하게 깨물었을 때 미세한 이빨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금의 순도를 정확히 증명하지 못하며 치아를 손상시킬 위험이 큽니다. 정확한 진품 여부를 확인하려면 전문 분석 기관의 감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순금의 물리적 성질과 경도
순수한 금인 24K는 금속 중에서도 매우 연하고 부드러운 축에 속합니다. 손톱으로 강하게 눌러도 자국이 남을 정도로 경도가 낮기 때문에 과거에는 진품을 가리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깨물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합금 기술이 발달하여 다른 금속을 섞고도 비슷한 무름성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행동만으로는 진품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깨물어 보던 역사적 배경
과거 화폐나 금화로 거래를 하던 시절에는 유통되는 금의 순도를 눈으로 즉시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순금은 씹었을 때 잇자국이 움푹 파이는 특징이 있는 반면 놋쇠나 구리에 금을 도금한 가짜는 치아가 튕겨 나갈 정도로 단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상인들이 물건의 진위를 빠르게 판별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이 방법을 널리 사용했습니다.
보석의 순도와 합금의 종류
시중에 유통되는 장신구는 순금 외에도 다양한 비율로 다른 금속을 섞어 만듭니다.
- 24K 순금은 무른 성질이 강해 자국이 비교적 잘 남습니다.
- 18K는 금이 75퍼센트 포함되어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14K는 금이 58.5퍼센트 들어가며 단단해서 자국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이빨로 깨물었을 때 생기는 위험성
실제로 금을 입에 넣고 강하게 깨무는 행동은 치아 파절이나 턱관절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단한 금속 표면과 치아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치아 끝이 깨지거나 금이 갈 위험이 큽니다. 또한 제품 표면에 묻어 있는 이물질이나 세균이 구강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절대 권장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전문 기관을 통한 정확한 감정 경로
가지고 있는 금의 정확한 순도와 진위를 확인하려면 국가 공인 귀금속 감정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감정원에서는 비중 측정법이나 X선 형광 분석기를 이용해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고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인근의 공인된 금거래소나 종로 등의 전문 상가에서도 전문 기기를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대안 확인법
전문 기기가 없는 상황에서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석을 가까이 대었을 때 강하게 붙으면 철 성분이 섞인 가짜일 확률이 높지만 순금은 자석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또한 색상이 유난히 붉거나 푸른 빛을 띠지 않는지, 무게감이 도수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지 않은지 눈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귀금속 감정 시 놓치기 쉬운 조건
겉모습이 순금처럼 보여도 속까지 완전히 채워진 형태가 아니라 속이 빈 중공 제품이거나 도금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표면의 단단함이나 무게만으로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정확한 가치를 산정하려면 반드시 각인된 홀마크를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기관의 감정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금을 입으로 깨물어 확인하는 방법은 치아를 다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내 금붙이가 진짜인지 확실하게 알아보려면 어떤 검사 기기를 거쳐야 할까요?
순금이 아닐 뿐 진짜 금이 섞여 있는 합금 제품이 맞습니다. 다만 순도에 따라 함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순금은 자석에 붙지 않지만 다른 자성 금속이 섞인 가짜는 자석에 붙으므로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