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매직 후 재시술 | 이틀 만에 다시 해도 되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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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매직 시술을 받은 지 이틀 만에 다시 볼륨매직을 하는 것은 모발 건강을 위해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미 헤어드라이어 열과 화학 약품으로 인해 모발 단백질 결합이 재배열되는 스트레스를 겪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동일한 시술을 반복하면 극심한 모발 손상과 끊어짐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최소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전문가와 상담하여 재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틀 만에 재시술 시 발생하는 모발 손상
볼륨매직은 펌제를 이용해 모발 내부의 시스틴 결합을 끊어낸 뒤 고온의 매직기로 모양을 잡고 다시 중화시키는 화학 시술입니다. 이틀이라는 시간은 모발이 화학적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나 안정화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기간입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약을 바르고 열을 가하게 되면 모발을 이루는 단백질 구조가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리거나 타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모발 끝부분은 이미 여러 번의 시술로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틀 만의 재시술로 인해 심각한 탈색이나 끊어짐이 나타납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모발 내부의 수분과 영양분이 완전히 고갈되어 빗질조차 어려운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모발 단백질 결합의 화학적 회복 과정
펌이나 매직 시술 후 모발이 원래의 약산성 상태로 돌아오고 내부 결합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데는 통상적으로 48시간에서 72시간이 소요됩니다. 중화 과정을 거쳤더라도 모발 내부에서는 미세한 화학 반응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외부 자극에 매우 예민한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샴푸를 자제하고 묶거나 귀에 꽂는 행동도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이유가 바로 이 회복 기간 때문입니다. 이틀이 지난 시점은 이제막 1차 결합이 간신히 안정된 단계일 뿐 두 번째 시술을 견뎌낼 만큼의 체력을 회복한 상태가 아닙니다. 모발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화학적 시술 사이에는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결합 조직이 온전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모발 상태에 따른 재시술 가능 조건
만약 머리를 감았을 때 컬이 너무 심하게 들어가거나 반대로 매직이 전혀 먹지 않아 재시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도 몇 가지 조건을 따져봐야 합니다.
- 모발의 굵기가 매우 굵고 건강하며 건강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예외적으로 부분적인 수정 시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탈색이나 잦은 염색으로 인해 이미 손상모 판정을 받은 모발이라면 이틀 뒤 재시술은 머리카락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 전체 머리를 다시 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특정 부위만 약하게 약제 처리를 하는 경우라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판단은 일반인이 스스로 내릴 수 없으므로 반드시 미용실 디자이너의 진단을 거쳐야 합니다.
재시술이 불가능한 경우와 그 이유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 고무줄처럼 늘어나거나 눅눅한 느낌이 든다면 이틀 만의 재시술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는 모발의 단백질이 이미 파괴되어 탄성을 잃어버린 연화 상태이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순간 머리가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피가 지난 시술로 인해 붉어졌거나 따가운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에도 약제가 닿으면 화학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시술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실패한 결과가 속상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재시술을 강행하면 머리를 아예 잘라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시술을 강행하기보다 클리닉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미용실 방문을 통한 정확한 상태 진단
볼륨매직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재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즉시 시술받았던 미용실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경로입니다. 담당 디자이너에게 현재 상태를 보여주고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해야 합니다. 디자이너는 모발의 탄력도와 두피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A/S가 가능한 범위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용실によっては 시술 후 일주일 이내에 재방문할 경우 무료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부분 수정을 도와주는 규정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고민하며 셀프 매직을 하거나 다른 숍을 무작정 찾아가는 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재시술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케어
당장 재시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볼륨매직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몇 가지 대안을 쓸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볼륨이 너무 죽었다면 헤어롤이나 고데기를 저온으로 설정하여 가벼운 스타일링으로 형태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머리가 너무 붕 뜬다면 단백질 트리트먼트와 헤어 에센스를 꾸준히 발라 모발 무게를 늘려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찬바람을 이용하여 모발 결을 정돈하는 방식을 쓰면 추가적인 열 손상을 막으면서 모양을 조금씩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홈케어는 모발이 충분히 회복될 시간을 벌어주는 임시방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모발 건강을 위해 놓치기 쉬운 조건
재시술 시기를 결정할 때 사람들이 종종 놓치는 부분은 모발의 겉모습과 속모습의 차이입니다. 겉보기에는 윤기가 나고 차분해 보여도 샴푸를 몇 번 하고 나면 내부 단백질이 빠져나가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화학 약품의 잔여물이 두피와 모발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간격을 계산할 때는 이러한 화학적 안정화 기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당장의 마음에 들지 않는 스타일을 고치려다 전체적인 머릿결을 망치지 않으려면 최소 2주의 인내심을 갖는 것이 현명합니다.
볼륨매직 후 이틀 만의 재시술은 모발 손상 위험이 크므로 최소 2주 뒤에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패한 부위의 수정 방법은 시술받은 미용실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술 후 최소 24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난 후에 미온수로 가볍게 샴푸하는 것이 모양 유지에 좋습니다.
미용실마다 다르지만 보통 시술일 기준 7일에서 14일 이내에 연락하면 무료 또는 부분 수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