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치어 먹이 | 달걀 노른자 급여 시 주의사항과 대체 방법
목차 (7)
구피 치어에게 삶은 달걀 노른자를 주면 잘 먹지만,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고기 전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관리하기 쉽습니다. 구피 새끼에게 노른자를 줄 때 알아야 할 점을 살펴봅니다.
달걀 노른자가 치어에게 미치는 영향
삶은 달걀의 노른자에는 단백질과 영양분이 풍부하여 입이 작은 구피 치어들이 섭취하기에 크기가 적당합니다. 미세하게 으깨어 수조에 넣어주면 치어들이 달려들어 허기를 채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입양 초기 영양 공급원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물속에서 금방 부패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수질이 순식간에 악화되어 전체 물고기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물리적 배경
달걀 노른자는 기름기와 단백질 덩어리이기 때문에 물에 닿는 순간부터 빠르게 녹아내리며 물을 탁하게 만듭니다. 치어들이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찌꺼기는 여과기로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수질을 오염시킵니다. 이로 인해 암모니아 수치가 급격히 치솟고 물고기들이 호흡 곤란을 겪거나 폐사하는 원인이 됩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쓰이긴 하나 초보자에게는 권장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어항 환경과 여과력에 따라 갈리는 조건
- 여과기가 강력하고 물량이 많은 대형 어항에서는 소량을 가끔 급여해도 수질이 금방 회복될 수 있습니다.
- 여과 장치가 부실하거나 물의 양이 적은 작은 어항에서는 단 한 번의 급여로도 물이 하얗게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치어의 마릿수가 너무 많지 않다면 노른자 대신 미세한 전용 사료를 쓰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노른자를 급여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
절대로 노른자를 덩어리째 어항에 넣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풀어두어서는 안 됩니다. 물고기가 먹고 남은 찌꺼기는 스포이트를 이용해 즉시 건져내야 수질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먹이를 준 직후에는 물이 탁해지지 않았는지 꼼꼼히 관찰하고 필요하다면 부분 환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며칠 동안 방치하면 백탁 현상과 함께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가장 빠른 경로
구피 치어들의 건강 상태와 수조의 오염도는 어항 물의 투명도와 치어들의 유영 속도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헐거덕거리거나 바닥에 가만히 있다면 수질이 오염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수족관 전용 물갈이 테스트 키트를 사용하면 암모니아와 아질산염 수치를 수치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노른자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대안
달걀 노른자 대신 시중에 판매되는 구피 치어 전용 분말 사료나 브라인 슈림프 탈각 알루미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들 제품은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물속에서 잘 풀리지 않아 수질 오염을 최소화해 줍니다. 일반 성어용 사료를 손가락으로 아주 곱게 갈아서 가루 형태로 급여해도 치어들이 잘 받아먹습니다.
판단할 때 놓치기 쉬운 조건
치어들이 노른자를 잘 받아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은 금물이며 먹이 주기와 환수 주기를 균형 있게 맞추어야 합니다. 생물 키우기는 먹이를 주는 것만큼이나 배설물과 남은 찌꺼기를 청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항의 여과 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민간요법을 쓰기보다는 검증된 사료를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피 치어는 노른자를 잘 먹지만 심각한 수질 오염을 유발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전용 사료와 철저한 환수로 건강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삶은 노른자의 아주 작은 조각을 거름망에 넣고 물속에서 살살 흔들어 미세한 가루 형태로 퍼지게 해야 합니다.
보통 태어난 지 하루 정도 지나 난황을 모두 흡수하고 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먹이 활동을 시작합니다.